8월 둘째주 한국증시 리뷰

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한국증시를 리뷰하는 돈키레터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제자리걸음 🏃

월요일부터 큰 하락을 하며

한 주를 시작한 한국증시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제자리걸음을 걸었습니다.

지난 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하락의 여파가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잡혔다고 생각했던 물가도

유가의 상승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며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시장에 감돌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주 한국 증시에서

핫했던 종목을 무엇일까요?

중국 ✈️

중국이 한국에 대한 단체 여행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사드 보복 조치로 한한령이 시행된지

6년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 여행이

전면 자유화되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마녀공장, 제이준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등 화장품주가 급등했습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단체 여행을 오면

화장품을 많이 구매할 거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GKL 등

카지노주도 급등했습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단체 여행을 와서

카지노를 즐길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죠.

이밖에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등 면세점주도

같이 날아올랐습니다.

비만 🍧

이번 주에는 미국 증시에서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급등했습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는

미국에서 비만 치료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것이 실적에 반영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의 비만 치료제와 같은 물질로

비만 치료제 임상실험을 하고 있는

한국 기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3상의 IND를

식약처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자회사 뉴로보를 통해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을 계획중입니다.

이처럼 비만 치료제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바이오 산업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주요 한국 증시 일정과

관련주는 돈키레터를 통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