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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레터
23.07.28

7월 넷째주 한국증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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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한국증시를 리뷰하는 돈키레터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격을 맞은 코스닥


잘 나가던 코스닥이 이번 주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7월 26일 하루에만 -4.18%를 기록한 코스닥은

다음 날에도 -1.87%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한 때 955선을 돌파했던 코스닥은

885선마저 힘없이 붕괴됐습니다.


이같은 급락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금양,

포스코DX, 포스코엠텍 등 그동안 계속 오르던

2차전지주들이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따라 나머지 2차전지 중소형주도

줄줄이 내리면서 코스닥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0일선을 깨고 급락한 반면

코스피는 하락세가 진정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도체의 부활 💻


이번 주에는 반도체주가 급등했습니다.

그동안 시장의 모든 수급을 다 빨아갔던

2차전지주에서 대규모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졌고

그 자금이 반도체주로 흘러들어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주가 상승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의 영향이 컸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과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나란히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이 축소되고 재고가 줄어들면서

하반기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주목받는 HBM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이같은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피에스케이홀딩스, 티에프이, 이오테크닉스,ISC

반도체주들이 대거 상승했습니다.







LS그룹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에코프로그룹과 포스코그룹이

대세로 통했는데 모두 급락했고

이제는 LS그룹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2차전지주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LS그룹주들은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며

요즘 대세임을 입증했습니다.


LS네트웍스, LS전선아시아, LS

2차전지와는 큰 상관이 없는 계열사까지도

급등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주 한국증시 주요 일정과 관련주는

돈키레터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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