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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레터
23.04.28

4월 넷째주 한국증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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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한국증시를 리뷰하는 돈키레터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하락이 익숙해진 한국증시


지난 주 후반부터 안좋은 모습을 보이던 한국증시는

수요일까지 내내 하락하며 안좋은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코스피는 2480 포인트가 무너졌고

코스닥은 830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목요일에 급반등을 하며 하락세는 진정된 모습입니다.

4월 초만 해도 승승장구하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어느새 하락이 익숙한 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거기다가 SG증권 창구로 대량 매도가 쏟아지며

수많은 종목이 연속으로 하한가를 맞고

그 배후에 주가조작 세력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속속 발견되면서 뒤숭숭한 한 주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상승한 종목도 많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테마들이

이번 주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까요?







흑해 곡물협정 파기


이번 주 증시를 뜨겁게 달군 테마는

바로 농업이었습니다.

러시아가 흑해 곡물협정을 파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세계 곡물시장은

대혼돈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흑해는 우크라이나 곡물의 대부분이 수출되는

중요한 통로인데 이 곳을 차단하게 되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비료와 사료의 가격도 따라 오르겠죠.

이같은 기대감에 누보, 미래생명자원

비료/사료주가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페라이트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삼화전자, 유니온

페라이트 관련주가 급등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맞서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화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희토류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아직도 전쟁이 한창이 우크라이나에서

평화를 향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전화통화가 성사되면서 중국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정을 체결한다면

본격적인 재건 사업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밥캣

건설기계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이들은 1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이상으로 4월 넷째주 한국증시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주 증시 일정과 강세 예상 테마는

돈키레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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