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 한국 증시 리뷰

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한국증시를 리뷰하는 돈키레터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연중 최고치 🔥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증시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유명한 주식 격언 중에 '셀 인 메이'라는 게 있는데요,

5월에는 대체적으로 주식 수익률이 좋지 않았으니

5월은 조심하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올해 5월은 이 말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코스피 거래대금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불장을 보여줬습니다.

엔비디아 💻

미국에서도 이번 주 증시를 핫하게

달군 종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엔비디아죠.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로

엄청난 호황을 누리던 엔비디아는

팬데믹이 끝나자 주가가 힘없이 주저앉게 됩니다.

그랬던 엔비디아를 기적처럼 살려낸 것은

다름아닌 AI였습니다.

오픈AI의 챗GPT 열풍이 불면서 각 기업들은

AI에 투자를 폭발적으로 늘리게 되었고

엔비디아가 최대 수혜자가 되면서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자연히 한국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연관된 종목은

동반 상승을 했습니다.

• 아이크래프트: 엔비디아의 AI장비를 수입해 설치 및 유지 보수
• 제이씨현시스템: 엔비디아의 GPU 파트너사
• 나무기술: 레드햇과 출시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엔비디아가 도입

등이 관련주로 주목받았습니다.

인적분할 💕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신설법인이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수화학은 존속법인 이수화학과

신설법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로

인적분할을 한 뒤 각각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신설법인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사업을 도맡기로 하면서

2일 연속 상한가를 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OCI는 존속법인 OCI홀딩스와 신설법인 OCI로

인적분할되어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주사인 OCI홀딩스의 주가는 지지부진했고

핵심사업을 가져간 신설법인 OCI는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한 때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다음 주에 주목해야 할 일정과 관련주는

돈키레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