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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 Chat-GPT 수혜주 Top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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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작년 말 오픈 AI의 Chat-GPT 공개 이후 기업들의 AI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검색엔진 빙(bing)에 Chat-GPT를 결합하자, 구글은 곧장 챗봇형 검색엔진 바드(Bard)를 내놓으며 대응했는데요. 페이스북은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람다를 공개했고, 얼마 전에는 아마존 역시 자체 생성 AI 베드록을 내놨습니다. 이렇게 빅테크 기업들의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관련 기업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드시 눈 여겨 봐야 할 AI 관련주 5개를 꼽아봤습니다.


AI 수혜주 Top 5

그렇다면 AI 시대에 각광받는 주식 종목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과 그 이유, 전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엔비디아(NVIDIA)

'H100 NVL' GPU © NVIDIA


엔비디아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입니다. AI 구동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점하는데요. 엔비디아가 AI 분야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 왜?: GPU는 AI의 두뇌와도 같습니다. AI를 학습시키고 가동하기 위해서는 GPU가 필요하죠. 이 GPU 시장의 90% 이상을 엔비디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제품은 하드웨어의 연계와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가 AI 학습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죠.


💰 지금은?: 지난 3월 22일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AI 반도체를 다루는 데이터 센터의 매출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3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생성형 AI 시장이 활성화된 덕분이었죠. 올해 주가는 약 145달러로 시작해 한때 280달러까지 치솟으며 고공행진 중입니다.


📈 앞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필두로 대기업들의 생성형 AI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러나 어느 기업이 승리하든, 뒤에서 웃는 건 GPU를 가진 엔비디아인데요. 그래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엔비디아가 2027년까지 800억 달러의 매출과 14달러 이상의 주당순이익(EPS)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18 기준 주가 276.67달러)


2)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

MS 365 코파일럿 © MS


MS는 AI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오픈AI에 100억 달러 넘는 금액을 투자해왔고, 올해 오픈AI와 또다시 파트너십을 맺었는데요. 오픈AI의 최신 기술을 통해 AI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방침입니다.


📋 왜?: 오픈AI의 AI 모델을 자사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접목합니다. 검색 엔진 빙은 ‘챗GPT 효과’로 출시 한 달 만에 일일 활성 사용자 수 1억 명을 넘어서기도 했죠. 오피스 앱에도 GPT-4를 적용해 ‘MS 365 코파일럿(Copilot)’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간단한 명령만 하면 코파일럿이 글을 써주고 PPT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 지금은?: 챗GPT에 직접 투자하고 싶다면 MS 주식을 사는 것이 추천될 만큼, 챗GPT의 성장세와 함께 주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20% 넘게 올랐는데요. 특히 GPT-4를 기반으로 한 코파일럿을 공개한 뒤 주가가 4% 넘게 급등하기도 했죠.


📈 앞으로는?: GPT를 내세워 AI를 활용한 검색 엔진 시장을 선점한 만큼, 전망이 밝습니다. CS는 MS가 계속해서 챗GPT와 협력을 강화한다면, 앞으로 5년간 매출이 400억 달러로 불어나고 주당순이익(EPS)도 주당 2달러로 늘어날 거로 예측했는데요. 골드만삭스도 목표 주가를 365달러로 올렸습니다. (4/18 기준 주가 288.37달러)


3) 알파벳

© 구글 블로그


알파벳은 구글의 모회사로, 일찍이 AI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AI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요. 막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 왜?: 알파벳은 2000년대 중반부터 AI 연구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이제까지 수많은 성과를 내놓았는데요. 구글의 언어 모델 람다는 실제 대화 데이터로 훈련돼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주죠. 장점을 살려 기업에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전망입니다.


💰 지금은?: 지난 3월 21일 챗봇 바드가 정식으로 공개된 직후 알파벳의 주가는 전일 대비 3.66% 올랐습니다. 앞서 시험판을 공개했을 때 오류가 나타나 주가가 크게 떨어졌었는데요. 한 달간 구글 직원 8만 명이 테스트해보며 성능을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내놓은 ‘챗GPT 대항마’에 기대감이 모이는 분위기인데요.


📈 앞으로는?: 생성형 AI 챗봇 시장에서 MS에 뒤처진 듯 보이지만, 기술력이 탄탄한 만큼 앞으로 더 성장할 거란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모건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가진 AI 기술과 규모를 믿는다며, 몇 달 안에 구글이 개선된 AI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시장에선 목표 주가를 127.5달러로 잡고 있죠. (4/18 기준 알파벳 A 주가 104.5달러)


4) 아마존(Amazon) 

© Unsplash

아마존은 이커머스를 비롯해 물류,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AI 구동에 필수적이라 주목되는데요. 다른 사업 분야에도 AI를 접목할 기회가 무궁무진하죠.


☁️ 왜?: 아마존의 AWS는 2006년부터 시작돼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작년 3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1위인데요. 클라우드 컴퓨팅은 AI가 초거대 규모의 데이터 연산을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죠.


💰 지금은?: 작년 아마존은 엔데믹 전환으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줄면서 실적 악화를 겪었습니다. 이에 1년 사이 주가가 반토막 났는데요. 하지만 AI 열풍과 함께 점차 주가가 회복되는 모양새입니다. 올해 들어 20% 가까이 올랐죠.


📈 앞으로는?: AI 시대에 잠재력이 큰 서비스들을 보유해 밝은 미래가 점쳐집니다. 특히 물류 사업에서 직접 배송 차량을 운행하기 때문에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자리를 선점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모건스탠리는 아마존을 ‘최선호 종목'으로 꼽으며, 목표 주가를 150달러로 제시습니다. (4/18 기준 주가 102.3달러)

 

5) 메타(Meta), 애플(Apple)

© Apple

메타와 애플은 AI 기술 개발보다는,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서비스의 영향력이 큰 만큼 AI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 왜?: 지난 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메타가 앞으로 가장 많이 투자할 분야로 AI를 꼽았습니다. 모든 제품에 AI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인데요. 메타는 이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 등에 AI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었죠. 애플 역시 얼굴 인식, 애플워치의 넘어짐 감지 기술 등에 AI 기술을 적용해왔습니다.


💰 지금은?: 메타는 작년 실적 부진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연달아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며 효율성을 내세운 결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중인데요.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다만 올해는 중국이 경제를 재개방하고 애플TV+ 등 서비스 분야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오를 것으로 관측되죠. 이에 올해 들어 주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에서 메타를 ‘AI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SNS 서비스와 생성형 AI의 시너지를 높게 본 건데요. 애플 역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도입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주가로 180달러를 제시했죠. (4/18 기준 주가 메타 217.89달러, 애플 166.47달러)


이렇게 오늘은 AI 열풍 속 주목해야 할 기업을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의 마음에 쏙 드는 주식을 골라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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