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한국증시 리뷰

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한국증시를 리뷰하는 돈키레터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7일 연속 하락

코스피는 1월 3일 이후로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작년 12월의 좋은 분위기가

사라졌습니다.

1월 2일에 2,670을 넘기도 했던

코스피 지수는 불과 일주일만에

130포인트가 떨어지며

작년 12월 중순 수준으로

회귀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880선을 돌파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스피와 코스닥의

온도차가 심한 것은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작년 영업이익 6.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15년만의

최저치를 나타내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8만원을 노리던 삼성전자는 73,000원대까지

힘없이 밀려나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주 핫했던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GPT 스토어

챗GPT로 유명한 오픈AI가

이번에는 GPT스토어를 개설했습니다.

GPT스토어는 챗GPT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한 GPT를

스토어에 올려서 파는 장터입니다.

챗GPT 자체만으로는 용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각자 필요에 맞게 편집된 GPT를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제품을 등록한 한글과컴퓨터가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앞으로도 GPT 스토어에 많은 상품이

올라와서 거래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ETF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았던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 11종을

상장승인했습니다.

이들 ETF는 11일부터 거래됩니다.

그동안 비트코인 선물 ETF는 있었지만

현물 기반의 ETF는 처음이기에

비트코인을 향한 대량매수세가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각종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주들도

급등했습니다.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가진 기업들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향후 비트코인 거래가 활성화되면

암호화폐 거래소의 수수료 수입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음 주 주요 증시일정과 관련주는

돈키레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