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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레터
23.11.24

11월 넷째주 한국증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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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한국증시를 리뷰하는 돈키레터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무난했던 한국증시


이번 주 한국증시는 무난하게 흘러갔습니다.

이제는 큰 하락이 갑자기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사라지고 떨어진다 하더라도

회복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 시즌도 마무리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악재라고 할만한 이벤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수가 안정을 찾았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무작정 오르지는 않았고

일부 테마주 위주로 상승이 나오면서

그렇게 쉽지는 않은 한 주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주 핫했던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민


이번 주에 새롭게 떠오른 테마는

한동훈 정책주입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지방을 다니면서

강력한 팬덤을 보여주고 있다 보니

정치권에는 신드롬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동훈 장관 본인이

총선 출마에 대해서 말을 아끼는 가운데

그의 행보는 이미 정치인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의 총선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기사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의 한동훈 관련주라 하면

서울대/콜롬비아 로스쿨/사법연수원 등

인맥 위주의 관련주가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에는 정책주가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민정책인데

한동훈 장관이 이민청 설립 추진 등

이민자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때문입니다.


전자여권 및 비자를 인식하는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엑스페릭스가 급등했습니다.

또 법무부와 차세대 이민행정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도 급등했습니다.








사교육


지난 주에 치러졌던 2024학년도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초 대통령이 직접 킬러문항을 빼라고

지시하면서 올해 수능을 쉬울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교과과정 밖을 알아야 풀 수 있는

킬러문항은 없어진 대신 교과과정 내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대거 출제되면서

13년만에 만점자가 나오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처럼 기대와는 달리 수능이 어렵게 나오자

재수생, 삼수생을 비롯한 N수생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사교육에만 의존한 이들은 아무래도

수능이 어렵게 나오면 재학생보다

성적이 좋게 마련입니다.


앞으로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질 거라는 분석에

메가엠디, NE능률, YBM넷 등 사교육주가

대거 급등했습니다.




다음 주 한국증시 주요일정과 관련주는

돈키레터를 통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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