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약바이오 주식의 반등을 기대해도 될까요? 작년에 1조 클럽을 탈락한 제약바이오 기업이 17곳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애증의 제약바이오이기에 1~2종목 정도는 들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조 클럽을 탈퇴한 기업중에 한올바이오파마가 최근에 눈에 띄는데요, 9월 저점 대비 50%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7월에 매수했던 저는 이제야 매수가에서 빨간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네요.😂 차트상으로는 슬슬 정배열로 들어가는 모습이라 기대가 됩니다.
매매가 아니라면 차트보다 중요한 건 역시나 실적을 낼 수 있는지 여부, 즉 연구 분야가 성공할 지가 관건일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자가면역질환 신약 HL161(중무력증)의 글로벌 임상 시험이 연이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이 기술의 이전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으로 2017년 부터 지금까지 5천만달러의 현금이 유입되었고 추가 마일스톤 발생하는 점,
-조만간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과 만성 염증성 다발성신경병증(CIDP) 2b상이 시작되면 내년에는 이 부분에 대한 마일스톤이 증가 된다는 점,
-거기에 최근 중증근무력증의 글로벌 임상이 한국과 미국, 일본에 이어 유럽(폴란드)에도 시작된 점
등이 앞으로 추가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에 언급했듯이 모회사가 대웅제약일 정도로 탄탄하며 최근 3개월 간은 개인의 매도와 외국인, 기관에서의 계속된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끝으로 조만간 발표될 4분기 실적도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8%, 383% 증가한 301억 원, 45억 원으로 전망(DB금융)되어 단기적 기대감도 살아있어 올 해 상반기 정도는 주가 흐름을 지켜보며 대응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