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종목 중에서 알체라가 이틀 연속 올라가서 팔고 이지바이오를 한 번 담아봤습니다. (알체라는 어제 상치고 오늘도 20%가 올랐는데도 12% 수익내고 나왔네요...😂욕심 깊이 삼켜두고 매매종목이니 이정도로 만족합니다ㅎㅎ)
암튼 이지바이오로 돌아가 이 기업은 2020년 5월 이지홀딩스에서 동물용 약품, 배합사료 등의 사업분야를 인적분할하여 그 해 6월에 코스닥에 재상장한 회사입니다.
2019년 기준 전 세계의 사료 첨가제 시장 규모는 약 42조원에 달하며 2025년에는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출처: 아시아경제) 이지바이오는 항생제 대체체로 사용되는 효소제, 미생물제, 추출제(식물성 허브)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작년부터 중국에서도 배합사료 내에 성장 촉진 항생제 사용 규제가 강화 되면서 이지바이오 같은 회사에게 큰 기회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막아주는 것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고 소위 인체에 필요하고 무해한 세균까지 잡는 부작용이 있어 최대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점에서 글로벌적으로 사료 첨가제에 항생제를 줄인다면 폐사율을 낮추면서도 그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이네요.
안타깝게도 이지바이오의 주가를 보면 현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열병, 곡물 가격 상승 등의 일시적 재료에 주가가 반영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 추정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증가하는 1,500억,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인 160억이 예상 될 정도로 목표가는 개별적으로 다르겠으나 장기적으로 지켜봐도 더 좋을 종목으로 보입니다.
실제료 올해 초 최대 주주인 이지홀딩스에서 이지바이오 주식 4만3399주를 장내 매수하여 지분율을 47.5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대주주 지분을 계속 늘려간다는 건 향후 주가에도 자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지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