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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K바이오팜을 익절한 금액으로 두산퓨얼셀에 살짝 발을 담가봤습니다.(항상 정찰병은 필요하죠ㅎ) 한때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 열풍에 힘입어 2020년3월 4천원 하던 게 1년도 안되어서 2021년 2월에 6만5천원까지 찍었던 종목입니다. 1년반이 지난 지금 3만3천원 수준이네요. 16배 후 절반이 꺾였네요. 개인적으로 한 번 솟은 종목은 내꺼 아니라 생각하고 돌아보지 않으려 하는데 그래도 두산퓨얼셀에 고개를 돌린 이유는 올 1년 동안 악재란 악재는 다 반영된 게 아닌가 싶어서 입니다. 역시나 피부에 와닿는 악재는 현대차가 2025년에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을 중단한 것입니다. 물론 현대차는 공식 선언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죠. 그러나 글로벌 흐름이 탄소 중립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수소연료가 가장 근접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기에 미래 산업적 성장 관점에서 관련 기업 중 하나는 '관종추' 해 두셔도 좋을 듯 합니다. 두산퓨얼셀의 궁극적 목적은 역시나 그린수소를 이루는 것입니다. 수소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 그레이수소: 화석연료 생산 및 석유화학 공정 과정에서 발생 -블루수소: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 하는 기술이 핵심으로 그레이수소처럼 화석연료를 사용하지만 생산과정에서의 CO2 포집 및 저장으로 탄생 발생이 획기적으로 줄어듦 -그린수소: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진정한 친환경 수소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꿈의 수소로 불림 올해 실적은 좋지 않습니다. 지난 3분기 기준 -매출액: 296억원 / 전년 동기대비 75.9% 감소 -영업이익은 -29억원 기록 / 적자로 전환 이 됐을 정도인데요, 그러기에 주가가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 달 21일이 중국과 3469억원 규모의 105MW에 해당하는 수소연료전지를 공급(50MW는 2024년까지 완제품 형태로, 55MW는 2026년까지 부품 형태로)하는 계약 체결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지난 3월애 탄소중립 흐름에 대비하기 위해 수소 국가 로드맵을 발표했는대요 향후 수 조원대 투자가 진행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이 향후 5년 내에 수소 분야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등극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는 만큼 두산퓨얼셀의 이번 공급계약 체결이 향후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끝으로 내년에는 매출 6604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오늘은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결론은 두산퓨얼셀 파이팅입니다~^-^🙆‍♂️ $두산퓨얼셀

한국조선해양이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를 대형선박에 적용하는 실증 사업에 나서며 친환경 선박 시대를 앞당긴다고 하네요! 보통의 전지는 미리 채워놓은 화학물질에서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지만 연료전지는 지속적으로 연료와 산소의 공급을 받아서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는 이점이 있기에 조선업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어 보여요! 😲

관심종목 : $두산퓨얼셀 [일반개요] * 수소법 개정안 지난 6월 통과, 22년 12월부터 CHPS 본격 시행 * CHPS(청정수소 발전의무화제도 제도) : 수소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제도 * RPS는 발전사업자들이 태양광, 풍력, 수소 중 비교적 저렴한 태양광과 풍력을 사용하게 되며 수소업체들의 반발이 있었음 * 수소가 상대적으로 비싸므로 RPS에서 CHPS로 수소를 별도로 독립할 것을 요구 * 수소발전량 구매 공급 의무는 12월부터 시행되며, 12월 이전 대통령령 개정하여 이와 관련된 규정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 * 아울러, 수소 생산과정의 탄소배출량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청정수소 인증제도 2024년 시행 예정 * 올해 4분기에 CHPS 세부 비율이 확정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연료전지 수주 모멘텀 회복 가능성 존재 (엔투 리포트 참조) * 그러므로, 두산퓨얼셀에는 CHPS가 매우 중요한 상황 * 두산퓨얼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약 70%로 압도적 1위 사업, 올해는 75% 점유율 예상 [고려사항] * 공매도 잔고(시총 대비 4% 수준) 및 대차잔고 6개월 동안 점점 감소 중 * 상장주식 수 65,493천주(유동비율 61.34%) * 사내이사 보유주식수가 없는 것은 불안요소 * 높은 시총(2.5조), 높은 PER(2022년 : 222.82 예상) 불안요소 * 외인, 기관, 개인 120일 평균 매수단가 타점 도래한다 판단 * 신용잔고 1%대는 시장의 관심사항으로 나쁘지 않다고 판단 요즘은 매매할게 없어보이네요. 매매하고 싶어도 타점이 안와서 대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