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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6

📒 연준 베이지북 공개, 고용·인플레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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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베이지북에서 고용 증가세와 인플레이션이 잠잠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베이지북은 6월 FOMC의 향방을 미리 보여주는 대표적인 참고 자료기도 합니다.


🏛 연준, 베이지북 공개: 지난 31일(현지 시각), 연준은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공개했습니다. 고용 시장과 물가가 둔화하는 추세라는 의견을 내놨는데요.


📈 최근 경제 상황 보여주는 지표: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 최신 동향을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노동시장과 물가, 소비자 지출 동향, 제조업·서비스업 등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미리 보는 FOMC: 이는 6월 13일~14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금리가 어떻게 결정될지 미리 보여주는 지표기도 합니다. FOMC 위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죠.

 

고용도, 물가 상승도 둔화

연준은 4월과 경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경제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고용 시장과 인플레이션은 다소 잠잠해졌다는 평가죠.


📉 미국 경제 성장 둔화?: 연준은 4월 보고서 발표 당시와 경제 활동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서도, 경제 성장 동력이 다소 약화했다고 밝혔습니다.


❄ 뜨거웠던 노동시장, 이제 잠잠해지나: 또한,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하지만 일부 냉각 조짐을 보였다고 평가했는데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용을 축소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 물가도 곧 꺾이나?: 연준은 물가가 여전히 완만하게 상승했지만, 상승 폭이 둔화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소비자 지출 증가세는 여전해서 당분간은 물가가 비슷하게 오를 것으로 봤죠.

 

은행 위기 진정, 금융 여건도 양호

연준은 금융 분야에서는 은행 파산 사태가 진정되면서 여건이 나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소비자 대출 연체가 늘어나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 진정되는 은행 파산 사태: 연준은 지난 은행 파산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으며, 이에 금융 여건도 대부분 지역에서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 소비자 대출 연체는 늘었다: 다만, 여러 지역에서 소비자 대출의 연체가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는데요. 정부의 자금 지원이 끝나면서 부채 상환이 힘들어진 것입니다.


🏢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침체: 금리 인상과 함께 둔화하기 시작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침체한 상황입니다. 주택 가격과 임대 비용은 약간 상승했지만 상업용 부동산 활동이 감소했고 오피스 공실률 역시 여전히 높습니다.

 

연준, 6월엔 금리 동결하나

연준이 물가 상승이 둔화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6월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FOMC 위원 사이에서도 금리 인상을 두고 의견은 계속 엇갈리는데요.


⚖ 6월, 금리 동결되나?: 차기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된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는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다만,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고 긴축 속도를 조절할 기회라고 선을 그었죠.


✋ 시장도 금리 동결 점쳐: 베이지북 발표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 기준금리 예측 프로그램 페드워치는 금리 동결 가능성을 73.6%, 금리 인상 가능성을 26.4%로 봤습니다. 시장 역시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금리 인상, 동결 의견 엇갈려: 다만, 로레타 매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을 멈출 이유가 없다고 밝히는 등 매파와 비둘기파 위원 사이에 의견은 아직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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