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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우스
24.03.04

🚨네이버 주가, 저점 매수의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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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의 강력한 시장 진출로 인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들에 비상에 걸렸어요.

쿠팡은 이런 상황에서도 나름 선방하고 있지만, 이커머스와 광고를 병행하고 있는 네이버는 상황이 다르죠.

혼란에 빠진 네이버 주가 소식,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주요 이슈가 어떤 건가요?

1. 중국 이커머스의 한국 시장 진출

중국의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어요.

중국의 대표적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 익스프레스의 월간 사용자 수는 2월 기준으로 600만 명을 넘겼다고 하죠.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상품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고 있어요.


2. 주력 사업 e커머스 위협! 네이버의 판단은?

지난 2월 네이버의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알리, 테무가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이 나왔어요.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상품 정보나 커버리지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네이버 쇼핑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정량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영향의 규모도 제한적"이라고 답했구요.

네이버가 다루는 상품의 퀄리티가 해당 업체들보다 뛰어나고 배송 기간도 짧다는 점에서 당장 실질적인 위험 요인은 아니라는 거죠.


3. 적일까, 아군일까? 네이버와 중국 이커머스의 관계

최수연 대표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직구 플랫폼들을 경쟁 상대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라고 표현했어요.

알리는 이미 네이버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광고를 집행 중이고, 테무 역시 광고 집행 규모가 늘어날 거라고 보고 있거든요.

실제로 메타의 경우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 덕분에 광고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어요.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테무는 작년 한 해 동안 페이스북에 약 12억 달러의 광고비를 쏟아부었다고 해요.


4. 오르는 수수료, 내리는 점유율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수수료 인상 계획을 언급하고 있어요.

지난해 네이버 쇼핑의 평균 수수료율은 1.76%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정돼요.

올해도 같은 속도로 수수료율이 오를 경우 매출은 성장할 수 있지만, 시장점유율은 떨어질 것으로 우려돼요.

알리의 경우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에 입점하는 모든 판매자들에게 당분간 입점 수수료와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거든요.

일종의 '셀러 빨아들이기'로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조치인 거죠.


5. 둔화되는 성장

투자자들은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출로 인해 네이버의 거래액 증가율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어요.

실제로 지난 4분기 네이버의 거래액 성장률은 4.9%로, 국내 전자상거래 거래액 성장률인 10.6%를 밑돌았거든요.

이는 장기적으로 네이버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죠.



📈호재 VS 악재?

악재입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쟁 심화는 네이버의 이커머스 부문 성장을 저해하고 주가 하락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슈와 관련된 종목은?

$네이버 - 한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으로, 검색엔진과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팡 - 한국의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로켓배송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카카오 - 네이버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으로, 이커머스가 주력 사업 중 하나에요.



이렇게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네이버에게는 큰 도전이 되고 있네요.

앞으로 네이버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확립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본 글은 투자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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