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한국증시 리뷰

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한국증시를 리뷰하는 돈키레터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

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직 한창이지만

한편으로는 재건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추상적인 개념이었다면 지금은

우크라이나 재건과 뭔가 실체적인

명확한 관계를 가진 종목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은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포럼에

초청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급등했습니다.

에스와이도 같은 포럼에 참석했고

현지 업체와 재건 공장 설립 MOU를 체결했습니다.

국보는 같은 포럼에 초청받았고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웰바이오텍은 우크라이나에 자리잡은

유로인베스트홀딩스와 JV 설립을 합의하고

합의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가진 기업들이

대거 상승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새롭게 재정립되었습니다.

흑해곡물협정 🌽

흑해곡물협정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중이긴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식량 수출을

러시아가 막지 않겠다고 약속한 협정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곡창지대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막히면

세계 식량난이 가중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흑해곡물협정은 시한이 있어서

연장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가 계속됐습니다.

결국 가까스로 연장에 합의하긴 했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가 과연 협정을 잘 지키느냐도

관건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가 곡물 수출을 방해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안감으로 누보, 한탑과 같은

비료, 사료주가 대거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