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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레터
24.01.19

1월 셋째주 한국증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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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한국증시를 리뷰하는 돈키레터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계속되는 하락


지난 주 하락세를 보였던 한국증시는

이번 주에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홍해 물류 사태가 해결될 기미가 없고

북한과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이 대거 한국증시를 탈출했습니다.


코스피는 17일 2,400선마저 붕괴되었고

코스닥은 83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18일에 다소 회복을 했지만 하락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정부에서 공매도 금지가 총선용 공약이

아니라고 밝히고 상속세 경감 이슈도 띄웠지만

시장에서는 외면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주 핫했던 종목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북한


이번 주 북한은 헌법에 대한민국을

제 1의 적대국 내지는 불변의 주적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을 넣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서 북한은 대남기구를 폐지하는 등

남북관계 경색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도발시 몇 배로 응징할 것이며

북한은 반민족, 반역사적 집단임을

자인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이렇게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신에서는 북한이 전쟁 결심을

굳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빅텍, 스페코 등 방산주가

급등했습니다.


또 전쟁 위험 증가로 금 수요가

올라갈 거라는 기대감에 한국금거래소 운영사

아이티센도 상승했습니다.







해운


홍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으로 인해

해운주도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후티 반군을

공습하면서 이 일대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홍해를 지나는 선박의

보험료가 10배나 폭등하는 등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수 선사는 홍해를 거치지 않고

우회하는 항로를 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해상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흥아해운, 대한해운 등

해운사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향후 홍해 지역의 무력 충돌 여부에 따라서

해상물류가 정상화될 수 있을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높은 불확실성 속에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형국입니다.




다음 주 한국증시 주요 일정과 관련주는

돈키레터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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